자유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도처에서 사슬에 묶여 있다. 사회가 강요하는 인위적인 속박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 장 자크 루소

오늘의 질문

당신이 느끼는 보이지 않는 속박은 타인이 강요한 '사회적 의무' 때문인가요, 아니면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나 자신의 '내면적 욕망' 때문인가요?

오페라 작곡가이자 사회 계약을 외친 파리의 이방인

장 자크 루소는 18세기 제네바 태생의 철학자이자 음악가로, 화려한 파리 귀족들의 위선과 편협한 계급 예법에 깊은 환멸을 느꼈습니다.

그는 소설 '에밀'과 정론서 '사회계약론'을 집필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당시 기독교계와 지배층의 탄압을 받아 평생을 유럽 각지로 도망다니며 망명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박해 속에서도 '인간을 자유롭지 못하게 묶어두는 쇠사슬은 법률이나 관습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위선적인 물질 문명과 이기심'이라 외치며 자연 속으로 돌아가 홀로 사색하는 삶을 끝까지 고수했습니다.

앱에서 나만의 답 기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