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듯, 내 몸을 바람의 흐름에 온전히 맡길 때 비로소 자유롭다. 고집과 억지를 버리고 만물의 흐름에 순응하라."
오늘의 질문
지금 당신의 어깨와 목에 잔뜩 들어가 있는 힘을 쭉 빼고, 깊은숨을 내쉬며 긴장을 풀어보세요. 억지로 붙잡고 조급해하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나요?
바람을 타고 노니는 무위의 도를 실천한 방랑자
열자는 도가 사상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평생을 가난한 소농으로 밭을 갈며 소박하게 살았으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맑고 유연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도를 얻은 후,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었다는 신화적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는 이 상태를 묘사하며 '내가 바람을 탄 것인지, 바람이 나를 탄 것인지 모를 정도로 내 몸의 무게와 고집을 모두 버렸을 때 비로소 진정으로 자유롭게 노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물에 나를 고집하지 않는 유연함을 몸소 평생 실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