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은 행함의 시작이요, 행함은 앎의 완성이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의 질문
당신에게 '진정으로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머리로 논리를 설명할 수 있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몸으로 그 행동을 온전히 실천하는 상태인가요?
전장에서 칼 대신 내면의 양지를 외친 명나라의 장군
왕양명은 명나라 중기의 철학자이자 장군으로, 억울한 모함으로 유배를 당하고 전장에 참여하여 반란군을 진압하는 격동의 삶을 살았습니다.
유배지인 강남의 척박한 땅에서 풍토병과 굶주림에 시달릴 때, 그는 돌로 만든 관 속에 누워 밤새 삶과 죽음의 본질을 명상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깨달았습니다. '만물의 법칙은 바깥 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마음속에 흐르는 본연의 선함(양지)에 있구나!' 그는 전장에 나가 칼을 휘두르는 매 순간에도 이 깨달음을 몸소 실천(지행합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