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성현(聖賢)의 생각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일이다. 한 줄을 읽더라도 내 삶에 적용할 바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오늘의 질문
당신이 읽은 수많은 문장 중,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당신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든 '단 한 줄의 문장'은 무엇인가요?
유배지에서 18년간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한 학자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였으나, 집안의 정치적 몰락으로 인해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절망적인 고립 속에서도 그는 앎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좁고 허름한 주막방에 머물며 유배 생활 18년 동안 오직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그는 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부패를 개혁하고 민생을 구제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끊임없이 적어 내려가 50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작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