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을 향한 투쟁 그 자체가 인간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우리는 시지프스가 행복하다고 상상해야 한다."
오늘의 질문
당신이 수행하는 수많은 일들 중, 최종적인 결과와 상관없이 그 일을 다루는 당신만의 방식이나 태도만큼은 스스로 만족했던 일이 있나요?
소설가가 말하는 '과정의 숭고함'
플로베르는 완벽한 문장 하나를 얻기 위해 며칠을 고민했던 지독한 문체론자였습니다. 그는 성공이라는 결과보다 그에 이르는 치열한 과정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공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여야 한다'고 썼습니다. 만약 성공만을 목적으로 글을 쓴다면 그 문장은 가벼워질 것이며, 오직 쓰기라는 행위 자체에 몰입할 때 비로소 위대한 작품이라는 결과가 덤으로 찾아온다는 믿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