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자신과 모순되는가? 좋다, 그렇다면 나는 모순된다. (나는 크고, 내 안에 수많은 것을 품고 있으니.)"
오늘의 질문
한 주 동안 자리마다 조금씩 달랐던 나의 모습들, 그것은 흔들림의 증거인가요, 내가 그만큼 넓다는 증거인가요?
자기 시집의 칭찬 리뷰를 직접 쓴 시인?
월트 휘트먼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인쇄공과 기자로 일하다, 운율의 틀을 깬 자유시로 미국 민주주의와 평범한 사람들을 노래했습니다. 그는 1855년 『풀잎』을 자비로 출판한 뒤 죽기 직전까지 여러 차례 고쳐 쓰며 시집을 키워 나갔습니다.
첫 시집이 주목받지 못하자 그는 익명으로 자기 시집을 극찬하는 서평을 여러 편 썼습니다. 또 랠프 왈도 에머슨이 사적으로 보낸 편지 속 '위대한 경력의 출발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허락 없이 2판 책등에 금박으로 새겨 넣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