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쓸모 있는 것의 쓸모는 알지만, 쓸모없는 것의 쓸모는 알지 못한다."
오늘의 질문
당신의 일상에서 '쓸모없어 보이지만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당신에게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나요?
목수도 베지 않은 '쓸모없는' 나무가 살아남은 이유
장자는 전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칠원(漆園)의 하급 관리로 지내며, 권력과 명예를 좇는 세상을 유쾌하게 비틀었습니다. 초나라 왕이 재상 자리를 제안하자, 그는 '죽어서 귀하게 모셔지는 거북보다 진흙 속에서 꼬리를 끌며 사는 거북이 되겠다'며 거절했습니다.
『장자』 「인간세」에는 목수 장석이 사당 앞의 거대한 상수리나무를 '쓸모없는 나무'라며 그냥 지나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날 밤 꿈에 나무가 나타나 '쓸모가 없었기에 베이지 않고 이렇게 크게 자랄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