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가 가득 차야 예절을 알고, 입을 것과 먹을 것이 넉넉해야 영예와 치욕을 안다."
오늘의 질문
당신에게 마음의 여유란 넉넉한 형편에서 생겨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형편과 상관없이 지켜낼 수 있는 것인가요?
친구에게 빚진 재상이 말한 '곳간의 철학'
관중은 춘추시대 제나라의 재상으로, 환공을 도와 제나라를 춘추 최초의 패자(覇者)로 만든 인물입니다. 그는 도덕을 외치기 전에 백성의 생계부터 안정시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현실주의적 정치를 펼쳤습니다.
관중은 원래 환공의 정적 편에 서서 환공에게 화살을 쏘기까지 했지만, 친구 포숙아의 추천으로 오히려 재상이 되었습니다. 훗날 그는 '나를 낳은 이는 부모이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아'라고 말했고, 이 우정은 '관포지교'라는 고사성어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