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부조리는 인간의 끝없는 물음과, 그에 침묵으로만 답하는 세계 사이의 대면에서 태어난다."

— 알베르 카뮈

오늘의 질문

세상이 당신의 질문에 끝내 아무 답도 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계속 살아갈 이유를 어디에서 찾겠습니까?

매일 아침 바위를 밀어 올리는 형벌을 '행복'이라 부른 철학자

카뮈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점령 하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 신문 편집을 하며, 신도, 절대적 진리도 없는 세계에서 인간이 어떻게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고민했습니다. 그는 이 근본적인 어긋남을 '부조리'라 이름 붙였습니다.

그는 '시지프 신화'에서, 신들에게 벌을 받아 영원히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려야 하는 시지프를 예로 들었습니다. 바위는 정상에 닿는 순간 다시 굴러 떨어지지만, 카뮈는 그 부조리한 노동을 받아들이고 계속 밀어 올리는 시지프를 상상하며 '우리는 시지프가 행복하다고 상상해야 한다'는 문장으로 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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