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어의 한계는 곧 내 세계의 한계다."
오늘의 질문
말로 정확히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해 흐릿하게 남아있는 감정이나 생각이, 당신에게도 있나요?
7년간 침묵한 철학자가 남긴 단 한 권의 책
비트겐슈타인은 제1차 세계대전 참호 속에서 배낭에 원고를 넣고 다니며 '논리철학논고'를 완성했습니다. 그는 이 책으로 철학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고, 이후 한동안 철학계를 완전히 떠나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살았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언어로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언어의 구조에 갇혀 있기에, 언어의 경계를 넓히는 것이 곧 사고의 경계를 넓히는 일이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