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형성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시몬 드 보부아르

오늘의 질문

당신에게 '나답다'는 것은 타고난 본성인가요, 아니면 스스로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무엇인가요?

'제2의 성'이 서점 진열대에서 하루 만에 팔려나간 사건

시몬 드 보부아르는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였지만, 여성의 삶을 실존주의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성다움'이라 불리는 것들이 생물학적 본질이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역할이라는 것을 밝히고자 했습니다.

1949년 '제2의 성' 1권은 출간 첫 주에만 2만 부가 팔려나갔고, 동시에 바티칸의 금서 목록에 오를 만큼 거센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보부아르는 이 책에서 '여성'이라는 정체성조차 타고나는 게 아니라 평생에 걸쳐 사회적으로 학습되고 구성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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